[산조로] 가시
마지막 장의 작가의 말 일부 번역 조로는 상디에게 반했다는 자각이 없었고, 본능적으로 상디에게 모성에 가까운 평온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바라고 응석을 부리는 건 약하다는 증거이기에 티를 내진 않는다. 상디는 조로의 그런 모습이 잠깐이라도 보였을 때를 놓치지 않는다. 설마 조로가 모성을 원한다고는 생각지도 못한 상디가 끌어낸 그것은 다른 형태로 바뀌게 되리라. 그리고 그로 인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그려 보고 싶었습니다... 후편도 있는데 웹에 공개되진 않았습니다.